필독! 탐정사무소 의뢰비용 바가지 안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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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103회아는 건 없지만 엄마입니다2026.03.23 혼자 고생해서 아들 둘 키워놨더니남은 건 끝없는 외로움뿐엄마도 행복하고 싶은걸의뢰인 효남_동생 효진_엄마 고정숙_내연남 간남희_30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지고혼자 아들 둘을 키운 의뢰인의 어머니그런데 웬 낯선 여자에게서어머니가 본인 남편이랑 바람을 피웠다며의뢰인에게 연락이 왔고의뢰인에게 연락받고 다음날동생이 엄마 집에 가보는데엄마를 불러도 대답이 없더니동생을 보고도 아들을 못 알아보는 어머니엄마와 병원에 가 보니넉 달 전 이미 치매로 진단받은 상태였는데이미 초기 단계는 지나고중증으로 가는 상태였고박사 학위 준비로 미국에 있는 의뢰인과서울에 취직해 육아로 바빴던 동생도어머니의 상태를 전혀 몰랐다고어머니와 그 남자는 1년 전치매에 걸리기 전부터 만난 관계라고 하는데아버지와 사별하시고 한평생아들들만 바라보며 살아오셨다고불륜이 말이 안 된다며그동안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알아봐달라는 의뢰인엄마에게 그 남자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보니한방병원의 물리치료 선생님이라고 하며사이가 어땠냐는 질문에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하는 어머니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말에효진은 불륜이라고 전화 온 아줌마가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데그렇게 대화를 잘 이어나가던 중이미 밥을 먹고 난 뒤인데또 밥을 차려주겠다는 어머니치매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듯어머니 주변을 수소문해 보니성당에 안 나오신지는 꽤 되었고한동안 안 나오시다가 한 달 전에아무도 탐정'>탐정 없는 성당에서혼자 무릎 꿇고 기도하는 걸 봤다고어머니 성향 상 잘못할 분이 아니라고들 하는데하지만 술집에서 만난 또 다른 사람은과부들이랑 짝 맞춰서 놀다가2차로 여기 들리는 일이 많았다고그러다 한바탕 난리가 났었던 터라이제는 창피해서 여기 못 올 거라고 하는데어머니와 춤추고 있던 남자의와이프가 찾아와서는머리채 잡고 난리가 났었다고그냥 당하고만 있을 줄 알았는데의뢰인의 어머니도 달려들고 그랬다고...의뢰인 어머니가 생긴 건 조신한 스타일인데아주 성깔이 보통이 아니라는 술집 사장하지만 탐정이 보여준 CCTV 속엔어머니와 그 남자의 다정한 모습이 여러 번 찍혀있고경비원도 저 남자가 어머니 집에자주 드나드는 걸 1년 전부터 봤다고어머니가 불륜이라니정직한 줄만 알았던 어머니가불륜이라는 소식에배신감을 느낀 의뢰인당장 어머니 집으로 가보니또 치매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라의뢰인과의 대화도 힘든 것 같은데어머니의 불륜을 못 믿겠으면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라며같이 왔다는 내연남 아내남자는 50대로 의뢰인은열 살 넘게 더 많은 어머니랑 그런 사이였냐고 묻자어머니와 처음 만난 날을 이야기하는데년 전 물리치료 받으러 온 어머니와 처음 만났고어머니의 귀여운 양말을 보고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하는데도수치료가 아프냐고 걱정하는 어머니에게치료받다 보면 너무 편해서 코 골며 잘 수 있다고걱정하지 말라는 남자찐으로 치료받다 꿀잠 잔 어머니 ㅋㅋ그 이후로도 병원에 자주 와서 물리치료 받고 가며자연스럽게 탐정'>탐정 속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친해졌는데가만 보니 어머니가 안쓰러웠다는 남자혼자서 병원 왔다 갔다 하는 모습에더 살갑게 챙겨줬다는데택시 잡으려 기다리는 어머니에게요즘 어플로 택시 잡아서 그냥 잡기 힘들 거라며집까지 태워주겠고 하는데어머니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남자의 차를 타게 되었고자상하게 어머니의 안전벨트도 매주는 모습에놀랐지만 좋기도 한 어머니집에 데려다줘서 고마운 마음에어머니는 과일을 챙겨줬고그럼 또 고마워서 어머니 집 문고리도 수리해 주고서로 호의를 베풀며 점점 더 가까워지다가정이 붙어서 결국 이 사달이 난 거라는 남자치매 걸렸다고 사랑 못하냐고어머니가 더 안쓰러웠다고 하는데남편이 사랑타령하든 말든본인은 상간 소송 걸고 싶은데그쪽 엄마 사정 생각해서 참아줄 테니위자료 1억 달라는 내연남 아내내연남 아내가 합의 위자료로 1억을 요구한다며동생 효진은 치매인 엄마를 상대로위자료 장사를 하는 거라는데엄마가 유부남인지 모르고 만났을 수도 있다며알아봐달라는 의뢰인 형제내연남과 같이 일하는 병원의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요즘 고정숙님=어머니가 안 보인다며둘이 헤어졌냐고 수군거리는데열 살이나 많은 할머니 만난다니취향도 특이하다고 하자다른 직원이 내연남=간선생 예전 병원에서그만둔 게 아니라 잘린 거라고 하는데간선생이 손제비라서 잘렸다고병원 옮겨 다니면서 돈 많은 할머니 환자들꼬셔서 재산 야금야금 갉아먹어서손제비라고 한다는데땅으로 돈 좀 번 할머니랑애인 놀이하며 재산 빼돌리려다가자식들이 탐정'>탐정 병원 찾아와서 난리 치는 바람에병원에서 잘리고 지금 병원으로 온 거라고탐정이 알아보니 사기 전과도 있다고나이 든 여성 환자들에게 접근해재산 빼돌리다가 걸렸고그런 수법에 걸린 사람이 더 있다는데엄마가 작년 말에 찍은성당에서 김장봉사하는 날 사진을 보니간남희 아내 =지희자도 같이 있었는데지희자가 먼저 성당이나 절 같은나이 많은 여자들이 있는 곳을 다니며간남희가 있는 병원에 소개해 주는 격으로부부사기단이라는 두 사람심지어 두 사람이 어머니 집 근처 부동산에서친동생 부부인 척 집 처분 문제를대신 알아봐달라며 상담받은 적도 있다는데동생도 없는 우리 엄마의 친동생 부부인척하며엄마 재개발 아파트 왜 팔려고 하냐고치매 걸린 거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거냐고간남희의 멱살 잡는 효진과아예 주먹을 날리는 의뢰인아들들의 모습에도 내가 뭘 어쨌냐고오히려 당당한 모습의 간남희는너희들도 다 똑같다고엄마가 치매 걸릴 때까지 연락 한 번 없다가유산 뺏길 것 같으니까 이제 와서자식 노릇 하는 거 아니냐고아들보다 본인이 어머니에게더 가족 같았다고 하는데불륜의 증거를 찾던 중성당 신부님에게서 어머니의 수첩을 받게 되었고어머니의 수첩엔 간남희가 유부남인 걸 몰랐을 거란증거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수첩을 보고서도 말을 잇지 못하는 아들들수첩 속엔 어머니의 일기가 가득했고어머니는 아내가 있는 남자를사랑하게 되었다고 적어놓았는데...그래서 성당에서 무릎 꿇고고해성사를 했던 것이었는데이 나이에 탐정'>탐정 손주까지 보고서유부남을 사랑하게 되었다니지금껏 잘 살아왔는데이제 와서 왜 이러냐고 하시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좋았다고다정한 말 한마디와함께하는 시간이 좋았고누군가와 함께 잠들 수 있다는 게눈물 나게 행복했다는 어머니그러다 어머니에게 치매가 왔고간남희도 못 알아보는 날들이 있었는데어머니가 치매인 걸 알고도간남희는 다시 어머니를 찾아와여전히 다정하게 대했는데그런 간남희의 모습에다시 나타나 웃어주는 게 감사했다고간남희를 찾아 어머니 집까지 온 지희자는어머니가 아닌 간남희를 보고 불같이 화를 내며갑자기 왜 판을 다 깨는가 했더니진짜 사랑에 빠졌냐고간남희가 찐으로 바람 나서 본인은 팽당하게 생겼다며어떻게 진짜 바람이 날 수 있냐고 하는데처음엔 사기 치려고 접근한 건 맞는데여태 고생했으면 이제 좀 잘 살지왜 치매에 걸려서 사람 마음 아프게 하냐고처음과 다르게 나중엔좋은 사람 같아서 좋았고돌아가신 어머니 같고 누나 같았다고좋아서 미안했다는 간남희그런 간남희에게 어머니는친구 해 줘서 고맙고좋아해 줘서 고맙고챙겨줘서 고맙다고 하는데지희자는 아파트 못 팔겠으면상간 소송이라도 해서1억이라도 건져야 될 거 아니냐고이제 그럴 생각도 없는 간남희에게무조건 할 거라며 엄포 놓고어머니 집 앞에 죽 사놓고 간 간남희둘은 진짜 사랑에 빠졌구먼...하지만 사랑과 동시에 치매까지 찾아온 어머니잠깐 다시 기억이 돌아왔을 때그동안 빼곡히 써놓은 수첩 속 일기를 다시 보는데어머니의 수첩 속 탐정'>탐정 일기를 보고충격에 빠진 아들들이 수첩 뭐냐고 진짜 그 남자랑바람피운 거 맞냐고 묻는데외로웠다는 어머니이번 설에도 한국에 못 온다는 의뢰인과처가 식구들이랑 여행 가게 되어서형과 오붓하게 보내라는 둘째 아들에어머니 혼자 만두 만들..그래서 남자도 만나고머리채도 잡혀서 한바탕 난리도 치고 했지만집에 오면 외로운 건 마찬가지였고혼자 만두 만들고 적적하던 설에도아들이 온 줄 알고 나가보니간남희가 와있는데만두도 같이 먹고막걸리도 같이 마시고어머니의 힐링타임..어머니는 아들들에게안 미안하고 안 부끄럽다고엄마로 30년 넘도록 열심히 살면서남부럽지 않게 두 아들 다 키웠는데정작 너희들은 엄마 거들떠도 안 봤지 않냐고어릴 때부터 엄마 건물 청소한다고창피하다고 피해 다니더니유학 간다고 돈 달라고 할 때는 당당했지 않냐고너희들이 오히려 나한테미안해해야 한다는 어머니엄마도사랑받고 싶은 사람이라고..아들들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그날 이후지희자와 상간 위자료를 두고법정싸움을 시작하면서발길을 끊었다는 두 아들과치매 상태가 더 심해진어머니의 곁에는 돌봄 도우미밖에 없는외로운 엔딩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이렇게 끝나버렸다니그럼 아들들은 어머니 돌아가시게 되면재산만 챙기겠다는 심산인지?이렇게 어머니에게 발길을 끊은 아들들이라면사기 치려고 접근했다가어머니의 외로움을 알고위로해 준 내연남이 있어서잠시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이게 무슨... 탐비 사연들 중역대급 허무한 결말에 어이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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