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를 아이폰17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아이폰17 프로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모양입니다. 약 6년 만에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는데요. 기다란 카메라 범프에 투톤 디자인이라는 상당히 과감한 시도를 전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프로 모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과 같은 고급 소재 사용으로 라인업 간 티어 구분을 명확히 했는데요. 아이폰17 프로부터는 엔트리 모델에 주로 사용되었던 알루미늄 소재가 아이폰17 채택되었다는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되었다는 설명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12일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아이폰17 프로는 뜨거운 소비자 인기를 몸소 증명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달라진 5가지 성능 개선점 때문이었는데요. 무엇이 달라졌는지, 5가지 변화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봤습니다.​​첫째, 발열 처리 능력입니다. 그동안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베이퍼 챔버라는 쿨링 시스템을 통해 발열 해소 능력이 뛰어남을 강조한 바 아이폰17 있습니다. 하지만 iPhone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앞세워, 베이퍼 챔버 없이도 빠르게 발열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는데요. 아이폰17 프로부터 베이퍼 챔버가 들어감에 따라, 발열 처리가 더욱 향상되었다는 분석입니다.​​둘째, 망원 카메라 성능입니다. ​iPhone 15 Pro는 광학 3배 줌, iPhone 16 Pro는 광학 5배 줌 망원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이에 15 Pro는 아이폰17 최대 15배, 16 Pro는 최대 25배까지 확대가 가능했는데요. iPhone 17 Pro는 광학 8배 줌 카메라를 장착하여, 최대 40배까지 확대 가능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합니다. 전작에서 망원 렌즈 성능에 갈증을 느꼈다면, 이번 신제품으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후문입니다.​​셋째, 색상입니다. 2007년 이래 애플은 검은색과 회색을 오묘하게 배합한 '스페이스 그레이'라는 색상으로 팬덤을 공고히 한 바 아이폰17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를 출시하지 못할 때는 그래파이트와 같은 비슷한 블랙 컬러감을 구현해,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는데요. ​아이폰17 프로에서 처음으로 블랙 컬러를 정식 색상 라인업에 완전히 배제했습니다. 어두운 계열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딥 블루 컬러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셈인데요. 블랙 컬러를 제외한 결정이 향후 아이폰17 프로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넷째, 아이폰17 배터리 사용시간입니다. 아이폰17 프로 두께는 전작 대비 약 0.5mm 두꺼운 8.75mm입니다. 전작보다 두꺼워진 이유 중 하나로 대용량 배터리 탑재가 언급되었는데요. Apple은 키노트 행사를 통해 동영상 재생 시,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은 31시간으로 측정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작 대비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소비자가 사용성 개선을 뚜렷이 체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마지막 다섯째, 다시 200g을 돌파하며 아이폰17 무거워진 무게입니다. 아이폰17 프로 무게는 204g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에서 티타늄 소재 적용으로 187g 무게를 구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6 프로에서 6.3인치로 화면이 커지면서 199g으로 소폭 무거워졌는데요. 17 프로가 전작 대비 5g 더 무거워지면서, 다시 200g을 돌파한 만큼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데 있어 휴대성을 중요시한다면 아이폰 에어(165g)가 바람직할 아이폰17 것으로 보였습니다.​​지금까지 아이폰17 프로에서 크게 달라진 5가지 요소에 대해 살펴보셨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변화점이 가장 인상적이셨나요? 개인적으로는 광학 8배 줌 렌즈 탑재로, 최대 40배 확대가 가능해진 부분이 가장 기다려졌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대 100배 확대에 버금가는 성능은 아니지만, iPhone 17 Pro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에 대한 진심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