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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해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도권이다

dodo 작성일26-04-17 18:56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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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에서 수십억원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으로 여전히 많은 수요자가 몰리는 이면에 높은 청약 장벽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이탈도 가팔라졌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605만1929명으로 지난해 12월 2617만4107명에서 12만2178명 감소했다. 10·15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0월 말과 비교하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1만2993명에서 5개월 만에 26만1064명이 이탈했다.

청약통장 해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도권이다. 서울은 지난해 12월 639만7800명에서 올해 3월 635만9013명으로 3만8787명 감소했다. 인천·경기는 같은 기간 868만5251명에서 863만3226명으로 5만2025명 줄었다.

청약 해지의 배경에는 지속되는 대출 고금리와 고분양가, 가점 인플레이션에 더해 대출 규제마저 강화된 데 따른 청약 장벽의 상승이 지목된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해 6·27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며 핵심 단지 청약이 사실상 현금 부자만을 위한 리그가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서울 1순위 청약자 60만4481명 가운데 42만8416명(71%)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분양 단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시세차익이 높아지는 구조가 원인이다.

올해 첫 만점 청약통장이 나온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신동아 1·2차 아파트 재건축)로 전용 59㎡ C형에서 당첨 가점이 84점으로 나타났다. 84점이 만점인 청약통장의 가점 항목은 무주택 기간(15년 이상·최고 32점) 부양가족(본인 제외 6명 이상·35점) 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17점) 등이다. 7인 이상 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청약통장 만점으로 당첨돼도 현실의 벽은 높다. 분양정보업체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59㎡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서울 기준 14억991만원에 달했다. 서울의 전용 84㎡ 아파트는 19억493만원을 내야 분양받을 수 있다.

최근 흥행한 서울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는 25억원 이상이 대다수다. 지난 13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공급한 '오티에르 반포'는 일반청약 43가구 모집에 3만540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 분양가는 전용 59㎡가 20억원대, 84㎡ 27억원, 113~115㎡ 34억~36억원대로 형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근 신축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인근 '메이플자이'의 전용 84㎡는 지난해 41억~56억원 선에 거래됐다. 전매제한이 풀리면 수십억원대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청약 열기를 키운 셈이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뿐 아니라 '비싸다'는 평가를 받은 단지의 흥행도 성공하고 있다. 최근 노량진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은 전용 84㎡ 분양가가 25억원을 넘어섰다. 강남보다 비싼 분양가에도 일반분양 180가구에 4843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출 절벽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시련을 안겼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 규제지역 15억원 이하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6억원으로 제한돼, 분양가 14억의 아파트를 마련할 때 8억원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금액을 25만원으로 상향했지만 내 집 마련의 벽을 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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