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디드라이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샤워 후 물기 제거, 아직도 수건으로만 하시나요?​​매일 아침저녁으로 쌓이는 수건 빨래, 정말 주부들의 끝없는 숙제 같아요.특히 식구 수가 많거나 아이들 있는 집은 하루에 나오는 수건 양만 해도 어마어마하죠.​게다가 요즘처럼 날씨가 습하거나 추운 날에는 수건이 잘 마르지도 않아서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요.무엇보다 나이가 들면서 샤워 후에 허리 숙여서 발가락 사이사이 물기 닦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모르겠어요.​임신했을 때 배 불러서 발 닦기 힘들었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혹은 허리 삐끗한 바디드라이어 날 샤워하고 나오면 물기 닦는 게 고역이잖아요.​저도 처음에는 '바디드라이어? 굳이 그게 필요할까?'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이건 식기세척기나 의류건조기만큼이나 삶의 질을 바꿔주는 아이템이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플러스에어 바디드라이어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 해요.​복잡한 건 딱 질색인 주부의 선택​​사실 기계 하나 들이려면 설치 걱정부터 앞서잖아요.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나, 기사님 불러야 하나 싶어서 망설여지기도 하고요.​그런데 플러스에어 제품은 복잡한 설치 과정이 전혀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그냥 택배 받아서 박스 뜯고, 원하는 자리에 놓고 콘센트만 꽂으면 끝이에요.​저희 집 욕실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닌데도 공간 차지를 바디드라이어 별로 안 해요.딱 체중계 하나 놓을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충분하더라고요.디자인도 깔끔한 화이트 톤이라 어느 욕실에 둬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잘 어울려요.​사용법도 정말 간단해요. 허리 숙여서 버튼 누를 필요 없이 발가락으로 톡!직관적인 발 터치 방식이라 기계 다루기 어려워하시는 친정 엄마도 한 번 알려드리니 바로 쓰시더라고요.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올라가기만 하면 되니 세상 편할 수가 없네요.​소음 걱정? 밤 10시에도 눈치 안 봐요​​아파트 살다 보면 제일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층간 소음이잖아요.특히 늦은 퇴근 후에 샤워하고 머리 말리려고 드라이어 켜면, 온 가족이 다 깰까 바디드라이어 봐 조마조마하죠.​바디드라이어라고 해서 소리가 엄청 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조용해서 놀랐어요.일반적인 헤어 드라이어 소리가 날카로운 '위잉~' 소리라면, 이건 좀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바람 소리에 가까워요.​욕실 문을 닫고 사용하면 거실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예요.남편이 야근하고 늦게 들어와서 씻어도 아이들 깰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더라고요.​저소음 설계가 되어 있어서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새벽에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쓸 수 있어요.소리에 예민한 강아지나 어린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실제로 써보신 분들이 '생각보다 조용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