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일기 2022.10.24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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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월)월요일이라 홍천출장샵 기분이 꿀꿀했는데 애정하는 후배가 선물을 뙇! 쿨하게 주고 갔다. 넌지시 '머리끈이 예쁘네' 라는 말을 귀담아 듣고 시간내어 만들어다 준 귀엽고 아끼는 우리 후배.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존재라 어쩌면 회사에서 이런 인연을 만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귀엽다. 그저 귀여워, 머리를 묶으면 더 귀여움 (난 말고) 점심은 내가 또 애정하는 우리 겸과장님이랑 먹으러 나섰는데, 새로운 곳을 뚫었단 기대감을 넘어서 엄청난 양의 돌솥치즈밥을 마주하고 우린 말을 잃고 말았다. 아니 이건 셋이서 먹어도 될 양인데 말이쥬? 하하하하하 허허허허 서로 마주보고 최선을 다해 먹다가 헉헉대며 치즈볶음밥에 백기를 들고 나왔다고 한다. 뭐 이러나 저러나 회사일은 회사일이고 언제나 집에는 오기 마련이다. 가을 정취와 잘 어울리는 우리집 주방을 보면서 잠시 감동받아 멍하니 바라보다 찍은 사진. 아, 회사 안가고 저 주방에서 하루죙일 빵도 만들고 쿠키고 굽고 케이크고 만들고 떡볶이도 만들고 라면도 끓이고 (…) 그렇게 살고프다규 얘가 그렇게 살고 있는 홍천출장샵 애.(단, 집안일은 1도 안함. 개꿀) 저녁메뉴는 고민고민하가 화딱지 나서 불닭면에 계란 풀어 먹었다. 역시 내 쏘울푸드 .. 건강 버리니 자주는 말고 한 두달에 한번씩만 먹자고요. 요즘 빠진 #슈룹 보면서 라면과 함께 신기해서 산 맥주도 한 캔 마셨다. 아, 대비마마 진짜 ㅋㅋㅋㅋ겸과장님 빌려줬던 ㅌㅍ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개받아 직구로 구입했다. 배송비 탓을 하며 한번에 왕창 주문을 했는데 순간 너무 많은건가 싶었으나 ‘뭐, 앞으로 몇 십년은 쓸일만 남았는데’ 생각하며 잘 쌓아 베란다 창고 서랍에 보관했다. 냥편이 보고 대체 이게 다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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