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브루셀라 카니스균 전염, 사람에게도 감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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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애견샵 강화군 번식장에서 시작된 브루셀라 대확산의 공포
어제 (8월 27일) 뉴스를 보고 충격을 먹었는데요
인천 강화군 소재 한 동물 번식장에서 100마리 넘는 개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건 이 번식장의 강아지들이 감염된 채로 전국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에요.
브루셀라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서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에서는 제목부터 자극적이게 '강아지 성병'이라고 표현하는 브루셀라 카니스균이 뭔지 알아볼게요!
AI가 그린 번식공장 철장에서 고통받는 불쌍한 강아지
브루셀라 카니스균 감염의 원인과 전파경로
이번에 확인된 '브루셀라 카니스'는 교배 시 성접촉으로 주로 전염되는 세균입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동물보호단체가 인천애견샵 구출한 개 260마리 중 105마리에서 브루셀라병이 확인되어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어요.
가장 큰 문제는 평상시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렵다는 거예요.
암컷은 유산, 조산, 불임이 생기고 수컷은 고환염, 부고환염 등이 발생하는데, 한번 감염되면 평생 균을 보유하면서 교미를 통해 계속 전파시켜요.
전문가는 "번식장 내 교미로 반복적으로 브루셀라병에 걸린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해당 번식장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 암모니아 냄새가 심했고 진드기까지 발견된 상태였다고 해요.
이런 열악한 환경이 감염 확산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 번식 공장을 계속 운영한 인간들에게 드디어 벌이 내려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인천애견샵 저만의 생각이 아니겠지요?
왜냐면, 이게 인간에게도 옮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국 펫숍 전파 위험과 확산 우려
지금 문제는 번식장에서 전국의 펫샵으로 , 감염이 된 채로 유통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와 철저히 방역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서 태아 유·사산 등 브루셀라병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개 번식장은 1,186곳이고,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현재 한국에 약 3,000~4,000곳의 강아지 공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공장이 있다니 정말 충격인데요,
동물농장에서 접해봐서 얼마나 위험천만하고 가혹한 곳인지 알게 되었는데, 인천애견샵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렇게 많은 곳이 성행을 하고 있다니, 정말 충격입니다.
강아지 공장과 펫샵은 서로 뗄 수 없는 사이이며, 샵에서 팔리는 강아지의 99%는 강아지 공장에서 나오겠지요.
이번 사건을 받아 동물단체들은 전국의 펫숍과 동물 경매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브루셀라는 '번식장과 경매장'에서 기인한 산업성 감염병이며, '번식장병'으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총 3건의 개 브루셀라 감염(제주도 1건, 서울 2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에서 1건이 공식 발생했으며 해당 개체의 모견(서울 소재)을 검사한 결과 추가 양성이 확인됐어요.
이번 '개 브루셀라증' 발생을 계기로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경매장 포함)에서 '수의사에 의한 개 브루셀라증 검사 의무화를 인천애견샵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한 관계자는 "개 브루셀라증이 교미 시 생식기를 통해 주로 감염·전파된다.
동물생산업체에 브루셀라증이 감염되면 질병 확산을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광견병과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인 만큼, 생산·판매 과정에서 검사 의무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에게 전염되는 브루셀라의 위험성
뉴스기사에서 말한 것처럼 심각하게 말했지만, 다행히 개 브루셀라는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해요.
하지만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니에요.
사람이 전염된 것은 2021년 서울과 제주에서 3건, 2024년에도 1건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요.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서서히 인천애견샵 발생하고, 심한 경우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고 해요.
치료는 독시사이클린과 리팜핀을 6주간 함께 복용하는데, 한 가지 항생제로는 재발 위험이 높아서 반드시 두 가지를 병용해야 한다고 해요. 치료하지 않으면 몇 년간 지속될 수도 있지만, 사망률은 2% 이하로 낮은 편이에요.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 의심 강아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반려동물에서 유산이나 생식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해요.
아직 예방백신은 없어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텅빈 번식장을 기대하며 AI가 그린 번식장
병에 걸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이번 브루셀라 감염 사례는 우리나라가 반려동물 산업의 구조적인 인천애견샵 문제가 아주 많다는 것을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번식장, 정상적인 번식도 아니고 번식 공장이 성행을 하고 있고, 그런 곳에서 펫샵으로 가고,
비싼 가격으로, 브리더에게 분양해 왔다는 등 사기를 치면서 가정으로 보내지게 되고
그런 강아지들이 정상일리가 없잖아요? 집으로 오자마자 여러 가지 질병 등 문제를 안게 될 것이고
부모와 교감할 시기에 새끼들만 떨어져 나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데 입양을 가니
분리불안 등 문제가 생기고 그러면서 또 유기견이 되고, 이것의 무한 반복이 우리나라 애견에 대한 현실입니다.
브루셀라에 감염된 강아지들을 탓하며, 정말 뉴스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간에게 전파시켜 대유행이라도 오면 어떻게 하냐
이런 걱정이 들 것 인천애견샵 같은데, 그럴 것이 아니라 우선 저런 구조적인 문제부터, 근본원인부터 제거하고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강아지들도 혹시 산책이나 밖에 돌아다니다가 공기 중에 그런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다가 걸리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인간이 만들어낸 병이라고 봅니다. 강아지 성병이라는 자극적인 말로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들지 말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번식장, 경매장, 펫샵을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시켜,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현시점에 맞는 정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블로그는 저도 잘 몰랐던 병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 보니 참고 자료가 많습니다!
참고자료: 파이낸셜뉴스, MSD 매뉴얼, 서울아산병원, 데일리벳, 동물권행동 카라, 농림축산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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