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장례 비용은 얼마인가?(장례 비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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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빈소장례 친지와 이웃과 함께 품앗이 형태로 장례를 치뤘지만 도시화, 산업화가 되면서 그런 기능을 상실했다. 때문에 나온 것이 상조회(→상조회사)이다. 각자가 알아서 미리 준비해서 장례를 치뤄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상조회에 가입하면 장례에 대한 준비는 끝이 난 걸까? 아쉽지만 전혀 아니다. 상조회의 상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인 상조에 가입하면 전체 금액의 30~40% 정도만 준비된 것이다.이 글에서는 장례비의 세부내역을 살펴보고 나에게 필요한 장례비가 얼마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상조에 낸 돈에 포함되는 내역 무빈소장례 (염습 및 입관 등)" 상조에 포함되는 것은 직접적인 장례비용이다. 장례지도사 인건비, 운구를 위한 차량, 관, 수의, 의전 인력 등이 포함된다. 캐릭터(라이언) 스티커가 차지하고 있는 칸이 그것이다. 장례지도사가 하는 염습과 입관에 따른 인건비, 관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장의용품, 분향실에 놓아질 향, 초, 위패 등도 있다. 상조회사에 낸 비용 400~500만원이 대부분 이 비용이고 상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새로운 항목을 더 추가된다기 보다는 같은 항목에 더 고급 제품을 쓴다고 보면 된다.(더 좋은 무빈소장례 관, 더 좋은 수의, 더 좋은 차량 등)"상조에 낸 돈에 포함되지 않는 내역 (음식과 조문실 등 접객비)" 장례에 조문객이 온다면 접객에 따른 비용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손님을 맞으려면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접객실을 2일 동안 빌려야 한다. 기본적인 크기라도 하루에 50~100만원 정도는 잡아야 한다. 거기에 음식값이 더해진다. 밥, 국, 반찬 그리고 수육과 술과 음료가 그것이다. 위의 영수증에는 음식 423만원 + 매점(술과 음료 등) 164만원 해서 587만원 정도 무빈소장례 된다. 음식값은 1인 1만 5천원 정도로 계산하면 비슷하고 주류와 음료는 소비되는만큼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접객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합하면 접객실 120만원+술과 음식 587만원 해서 707만원 정도다. 이 금액은 보통 장례식장에 직접 지불한다."그렇다면 보통의 장례비 총액은 얼마일까?" 염습과 입관 등의 직접적인 장례비용(상조회사에 내는 돈)과 접객을 위한 비용(장례식장에 내는 돈)을 합하면, 1천만 원 정도의 돈이 들게 된다. 손님이 많으면 더 많은 돈이 들 것이고 대신 조의금이 많이 들어올 수도 있다. 무빈소장례 여기에 장지 비용이 추가된다. 공설 납골당의 경우 20~30만원(15년)인데 위치를 고를 수 없어 꼭대기나 바닥이 될 수도 있다. 사설의 경우 위치에 따라 몇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거기다가 납골을 위한 유골함이 도자기 형태로 30~200만원 등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사설 봉안당의 가장 기본으로 선택하면 1백만 원 정도가 추가된다. 여기까지 1천 1백만 원 정도의 장례비가 들었다. 문제는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출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손님이 전혀 없는 경우라도 일반적인 장례식장에서는 기본 공간을 무빈소장례 빌려야 하는데 조문실(분향실)과 접객실이 세트로 만들어져 있어서 접객실은 텅 비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 상황에 맞춘 '무빈소 장례'가 조금씩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아직 전용 장례식장은 없는 상황이다. "정말, 최소한의 장례비용은 얼마일까?" 이것도 저것도 다 필요없이 깔끔하게 장례만 딱 치르는 경우는 금액이 훨씬 저렴해진다. 반드시 필요한 것만 살펴본다. 가. 이송비: 병원(또는 집)에서 장례식장까지, 장례식장에서 화장장까지, 화장장에서 장지까지. 모두 3번의 이송료가 필요하다.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가까운 거리의 사설앰블런스 이용은 10~20만원, 근교의 장지까지 버스를 무빈소장례 대절하면 40~60만원 정도가 든다. 앰블런스만 3회 이용한다면 50만원 정도 나. 안치실 이용료: 안치용 냉장고 사용료. 하루 10~20만원 x 2일=평균 30만원 다. 염습 및 입관 인건비 50~70만원과 염습실(입관실) 이용료 25만원해서 70만원 라. 운구: 화장장에 도착해서 화로로 관을 옮기는 사람(최소 4명~6명) 인건비 30만원 마. 화장장 이용료: 지자체(주민등록상 주소지)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영인 경우 20만원 내외 바. 관 30만원, 운구(위생) 시트와 소독약 20만원 해서 50만원 정도 사. 유골함(수목장용 나무) 5만원, 수의는 30~200만원 사이, 영정사진 3~10만원 해서 40만원 사. 장지는 무빈소장례 가장 저렴하면서 이후 관리비가 들지 않는 자연장(바다 또는 산)을 하면 50만원 정도 지금까지 필수 항목을 모두 합하면 최소한 34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저렴하다는 광고(무빈소 장례 등)를 잘 살펴보면, 위에서 몇개 항목(이송료 등)은 별도로 운영되거나 장지는 제외된 비용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도 시신을 인수하지 않는 무연고인 경우 지자체에서 처리하는데 보통 80만원의 예산을 소요한다. (이송, 안치실, 관, 위생 시트, 소독약 등이고 염습 인건비 조차 부족한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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