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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의 거시경제 Letter

Monica 작성일25-10-15 04:18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2~3분기의 MLB 실시간 PC 주말 성장 둔화를 두고 구조적인 요인이 아닌 관세 리스크 초기의 심리 요인 때문이며, 결국 연말로 갈수록 재고확충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뷰를 담은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관세 초기에는 가격 전가가 어려워 기업 마진과 고용이 위축되는데 이는 실제로 2분기 데이터에서 어느정도 확인된 부분이고 3분기까지는 이 여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4분기부터는 기업과 가계의 적응으로 정상화 사이클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드 데이터(실제 신규 주문)는 견조한 반면 소프트데이터(설문 기반 주문)는 경기침체에 근접한 수준까지 위축되었는데, 8월말 ISM 신규주문이 큰 폭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듯이 연말로 갈수록 기업들이 실제 수요 강도를 인정하고 재고를 되쌓는 과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수요 회복의 체인에 있는 경기 민감 품목이나 가격전가력이 높은 기업이나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중국의 첨단산업(AI, 자율주행, 로봇 등)과 관련된 뉴스와 보고서들이 매일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무서운 속도로 양강 체제를 구축 중인 오늘날의 중국입니다. 금일 보고서 중에는 중국 자율주행 시장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며 V2X 통신망을 빠르게 확산 시키고 있고, 20개 주요 도시에서 이미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레벨4 로보택시의 상업운행을 허가하는 등 이미 속도면에서는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에는 민간기업들도 각자의 장점을 활용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과거 양적성장에만 집중하던 시절과 다르게 오늘날의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은 질적성장도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상업화는 오늘날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변화입니다. 완성차 판매량은 더욱 압박을 받겠지만, 반대로 데이터센터, 엣지컴퓨팅, 센서, SW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반면 우리 배터리 업체들은 유럽 비중은 하락하고 미국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9월 30일 예정된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관건입니다.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수요가 단기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이후 수요 공백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미국 점유율도 12.3%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향후 세액공제 종료 이후 실수요도 체크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HEV 라인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 근본적인 생산성 혁신이나 수익성 구조 혁신 없이는 그냥 '향후 벌어질 치킨게임에서 좀 더 유리한 정도의 레거시'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한국의 주요 수출산업들이 구조적인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지는 과거 10년 전보다 훨씬 줄어든 느낌입니다. 아마 최근 들어서 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은 국내에서는 투자 대상이 너무 적다고 느낄 듯 합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섹터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들이 있었고, 그 속에서 소외주들을 찾아 투자하는 '역발상 투자', '가치투자'를 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돈을 벌고 있고 PER 등은 매력적으로 보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물음표가 대부분 찍혀 있으며, 특히 내수 시장은 '서서히 가라앉는 배' 느낌이 더 강해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의 유동성은 과거보다 훨씬 풍부해져서 조금이라도 성장의 냄새만 나면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똘똘한 한 채'에 유동성이 쏠리는 부동산 시장의 모습과 매우 흡사한데, 주식시장도 양극화가 구조적으로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과거 미국 증시의 '니프티 피프피' 현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에도 성장의 희소성과 풍부한 유동성이 맞물리며, 성장성을 갖춘 50개의 우량주들은 엄청나게 높은 프리미엄을 장기간 동안 받았었습니다.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가격대까지 도달했음에도 거품은 쉽게 꺼지지 않았고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이러한 버블은 훨씬 오래 계속되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우리 시장에서도 좋은 종목을 함부로 팔면 안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수한 성장성을 가진 종목은 점점 줄어드는데, 유동성은 갈수록 넘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론 이 불편한 양극화 구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이그전α-4분기, 소규모 ‘리스탁킹 사이클’의 시작을 준비(KB증권)1. 매크로 측면에서 2~3분기를 ‘일시적 눌림’으로 보고 있다. ‘관세’가 MLB 실시간 PC 주말 두 가지 이상의 현상을 만들었기 때문인데, 모두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다. 2. 1) 관세의 가격전가X: 중단기적으로 관세는 ‘인플레 압력’이 아니라 ‘기업 마진·고용 약화’ 쪽으로 영향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가격 전가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2분기 ‘기업 마진 하락’과 고용 약화가 관찰되었다. 이런 현상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연말부터는 ‘눌림’이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다. 고용과 기업마진이 다시 정상화 사이클로 느리게 복귀할 것이란 뜻이다. 결국 관세는 “소비자가 내야 할 세금”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물가 압력은 서서히 가중될 것이다. 다만 ‘주거비 하락·죄수의 딜레마’ 때문에 인플레가 본격적으로 체감될 시기는 내년 하반기쯤으로 본다.3. 2) 관세로 심리 눌림: 신규 주문에는 두 가지가 있다. ‘실제 신규주문(검은 선)’과 ‘설문을 통한 신규주문(노란 선)’이다. 이 두 지표는 원래 동행하는 것이 맞지만, 올해는 디커플링이 나타났다. 소프트 데이터는 거의 경기 침체 수준이었지만, 하드 데이터는 꾸준히 상승했다. 이는 관세 등 불안감이 구매자들의 심리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클 때 기업은 ‘재고를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 기업들은 재고를 많이 줄여놨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주문이 견조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되면 부랴부랴 재고 확보에 나설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이그전은 “9월 전략 (8/29)”에서 ‘ISM 신규주문’이 급등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새로 발표된 ISM 신규주문은 압도적인 서프라이즈였다 (예상 48.0, 실제 51.4). 투자자들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일시적 눌림’이지만, 연말에는 ‘미니 리스탁킹 사이클’을 보게 될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출하 동향 상세(하나증권)1. LG에너지솔루션의 7월 미국 출하량이 유럽 출하를 넘어섰다. 과거에도 한 차례 미국 물량이 유럽 출하를 상회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차이가 미미했던 반면, 이번에는 그 차이가 30%를 넘어섰다. SDI도 유사한 흐름이다. 7월 누적 LGES의 지역별 출하 비중은 미국 33%(YoY +4%p), 유럽 43%(YoY -10%p), 삼성SDI는 미국 46%(YoY +6%p), 유럽 45%(YoY -6%p)로 두 기업 모두 미국 비중 상승세다. 다만, 이렇게 미국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9월30일 예정된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국 전기차 판매 부진에 따른 전체 배터리 출하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2.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GM의 북미 판매 증가 및 유럽 내 부진 지속되며 고객사 중 GM 비중이 상승했다(7월 27%, YoY +9%p). 8월에도 GM BEV 판매가 YoY +83% 증가했고, 내년부터는 GM 신차에 테슬라 NACS 충전 포트가 장착되면서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 GM 비중 상승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삼성SDI는 고객사 비중 상위 1,2위 기업인 BMW, VW의 벤더 다각화로 인해 BMW 내 점유율이 1년 사이 42%에서 36%로, VW내 점유율은 13%에서 8%로 하락했다.3. 미국 시장 상황과 유럽 OEM 고객사 내 한국 기업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 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향후 보조금 폐지 및 연비 규제 완화로 인해 미국의 하이브리드 시장 성장 가속화 및 전기차 수요 둔화 불가피한 상황에서 당분간 배터리 출하 부진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 상기한 전기차의 부진이 이미 추정치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으면서 ESS 관련 수혜 뚜렷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 및 밴드 내 트레이딩을 권고한다(관련 기업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M/S 12% 돌파, 게임은 지금부터 시작(다올투자증권)1. 현대와 기아의 8월 미국 판매량은 각각 9.6만대, 8.3만대 기록해 양사 모두 사상최대 판매볼륨 기록. 판매량 급증에 기인해, 양사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6.6%, 5.7% 기록. 합산시 12.3%로, 2012년 10% 기록 후 또다시 최대 수치를 기록. 평균적으로 최근 양사 합산은 11%대에 지난 1년간 머물러 왔는데, 최근 중대형 SUV 판매급증으로 지배력 상승2. 미국내 주요 브랜드 중 현대기아만이 추세적 상승흐름 시현 중. 반면 포드, 스텔란티스, 혼다, 닛산 이렇게 4개 브랜드 진영은 M/S 축소. 대형 SUV판매의 핵심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4개 진영 모두 미드사이즈 SUV에서 MLB 실시간 PC 주말 HEV시스템 적용이 부재한 점이 M/S 축소의 주요 배경3. 8월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룰라이드의 미국 판매량은 각각 1.5만대, 1.2만대 기록. 각 모델은 해당 브랜드별 플래그십 모델로, 가장 높은 단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최근에는 하위 호환인 싼타페와 쏘렌토 판매량을 넘어서기 시작. 8월 싼타페와 쏘렌토 볼륨은 각각 1.2만대, 8.6천대 기록. 팰리세이드 2세대 투입이 되며 현대차의 SUV믹스가 크게 향상되고, 수요 급증으로 팰리세이드의 현지생산 가능성 크게 향상4. 금번 M/S 상승은 현대기아가 미국의 리쇼어링 기조에 따라 미국생산도 늘리고, 국내의 수출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주가 재평가의 함수 중 가장 큰 고비는 지나고 있고, 전기차 보조금 소멸 이후에도 HEV 빅싸이클이 충분히 볼륨 성장이 가능. 다음 모멘텀은 양사 합산 M/S가 8%에 머물고 있는 유럽시장 성장 시점에 초점 필요. 차주 IAA에서는 아이오닉3과 EV2 공개, 2026년 볼륨성장 드라이브 예고 ​​​​​​최근 대형주 시가총액 순위 변동에 대한 생각(한국투자증권)1. 섹터 내 대형주 지형이 새롭게 재편되었다. 시가총액 기준 ‘LG전자 &gt삼성전기 &gtLG이노텍’ 순이던 대형주 구도가 ‘삼성전기 &gtLG전자 &gt이수페타시스 &gtLG이노텍’으로 변화했다. 온디바이스 AI 흥행 실패 등으로 스마트폰, 가전 등 컨슈머 IT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한편, 22년 11월 ChatGPT 출시 이후 빅테크 중심의 AI 인프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가장 큰 수혜를 본 기업은 이수페타시스다. AI 서버, 고대역폭 이더넷 스위치 등 AI 인프라용 고다층 MLB 제품 수요 확대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수페타시스의 매출액, 영업이익 CAGR(2022-2025)은 각각 25.1%, 24.7%로 나머지 대형주와 차별화된 흐름이다2. AI 인프라는 실적 개선뿐 아니라 멀티플 리레이팅도 주도하고 있다. 9/4일 종가 기준 대형주 26년 PER을 보면 이수페타시스 27.0배, 삼성전기 14.7배, LG전자 14.1배, LG이노텍 8.9배 순이다. 높은 멀티플이 산업 및 기업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볼 때, 시장은 최소 26년까지 AI 인프라 확충 국면이 이어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완만해지는 빅테크의 CAPEX 증가 기울기, OpenAI CEO 샘 올트먼의 AI 버블 발언 등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낙관적인 요소들에 더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1) AI 연산량 급증을 야기할 에이전틱 AI, 2) 소수 빅테크 중심에서 xAI, Apple 등으로의 민간 AI 인프라 수요처 확대, 3) AI 주권 확보를 위한 각국의 소버린 AI 등이 대표적이다. IT HW 투자에서 AI 인프라는 실적 모멘텀 뿐만 아니라 멀티플 리레이팅 관점 모두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투자 포인트다.3. 삼성전기가 최근 대형주 1위 자리를 탈환한 주요 배경도 AI 인프라 관련제품 비중 확대에 있다. 서버용 MLCC가 전체 MLCC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년 한자릿수 중반에서 25년 1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I 서버 세트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일반 서버보다 최대 30배 많은 MLCC가 AI 서버에 탑재되는 등의 영향이다. 현재 가동률(90% 이상)을 고려할 때, 내년 MLCC 초과수요 국면 진입에 따른 가격 인상, 그리고 이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도 상존한다. FC-BGA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빅테크의 ASIC 생산, AI 가속기 성능 고도화로 인한 대면적화 등의 수혜로 패키지기판 전체 매출에서 AI 인프라 관련 비중이 2024년 10% 중반대에서 2025년 20% 초중반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가동률(65% 내외)을 고려하면 여전히 초과공급 국면이지만, 대면적화 추세로 점진적 수급 정상화를 거쳐 2027년에는 수급 균형이 가능할 것이다. ​​​​​​미국 車 판매: 진짜 승부는 세액공제 종료 이후부터(신한투자증권)1. 9월에도 세액공제 종료 전 막판 전기차 판매 호조와 업체들의 단기 인센티브 상향을 통한 재고 소진 가속, 양호한 자동차 금융 환경(평균 신차 대출 금리 6.4%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하락) 등의 영향으로 좋은 흐름 이어갈 것. 10월 이후 판매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2. 8월 미국 신차 판매는 계절 조정 연간 판매율(SAAR) 기준 1,580만~1,610만대로 추정. 7월의 1,687만대보다는 낮지만 2024년 8월의 1,530만대보다는 크게 증가한 수치. 8월은 영업일수 MLB 실시간 PC 주말 27일로 전년동월대비 1일 적었음. 주요 6개 완성차 업체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82.6만대 기록3. 평균 신차 거래가격(ATP)은 44,750달러(+2.2% YoY), 평균 인센티브는 3,105달러(MSRP의 6.2%). 재고는 268만대(73일분)로 전월대비 줄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높은 수준. 토요타와 렉서스가 가장 적은 재고 보유4. 전기차(EV)는 9월말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 종료를 앞두고 판매 호조를 보이며 소매 점유율 12%(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EV ATP는 44,300달러로 내연기관차(45,700달러)보다 낮아짐. 높아진 인센티브와 리스 비중 증가(7월 기준 전기차 거래의 70%가 리스, 2022년 7월에는 리스 비중 10%)의 영향인 것으로 추정5. 8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판매량 8.9만대(+11.3%)로 8월 역대 최고치 기록. 전기차 판매량은 72% 증가. 주요 모델별로는 팰리세이드 15,560대(+39%), 아이오닉 5 7,773대(+61%). 전동화 소매 판매 비중은 32%. 싼타페·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와 아이오닉 5의 리스/인센티브 경쟁력 덕분에 고가 트림 비중을 유지하며 볼륨 확대에도 성공. 제네시스(7,925대, +7.3%)도 역대 최고의 8월 판매 실적 달성6. 기아 8.3만대(+10.4%)로 브랜드 역사상 월간 최대치 기록. 주요 모델별로는 스포티지 18,023대(+19%), EV9 2,679대(+12%) 기록. 텔루라이드(+19%), 카니발(+29%), K5(+13%)도 두 자릿 수 성장. SUV와 세단이 고르게 성장. EV9은 3열 전기 대형 SUV 시장에서 가격 인센티브 및 리스 조건을 앞세워 볼륨을 늘리고 있는 모습7. 도요타가 22.5만대(+13.6%)로 큰 폭의 성장. RAV4 42,311대(+20%), 캠리 28,523대(+14%)가 판매 증가 견인. 전동화 모델 판매 10.3만대(+9%) ​​​​​​SMR: 2030 타임라인이 아득하다면 HALEU부터(하나증권)1.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내에 미국에서 상업용 SMR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려는 공산이 크다. SMR은 FOAK(First of a Kind) 기술의 특성상 정부 지원책이 필수적이다. 5월에 4건의 원자력 행정명령, 7월에 원자력에 우호적인 OBBBA 법안에 이어 SMR 지원책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원자력은 타 발전원 대비 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지만 정부 지원책 선정 노형의 90% 이상이 연료로 활용하고 있어 SMR 밸류체인상 HALEU(고순도저농축우라늄)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HALEU는 1)소형화, 2)긴 운영 사이클, 3)효율 개선을 위해 기존 대형원전 연료인 LEU 대비 우라늄(U-235) 농도를 5-20%로 높였다. DOE는 총 세 곳(테네시주 Y-12 국가안보단지, 사우스케롤라이나주 사바나 리버사이트, 아이다호주 국립연구소)에 HALEU를 비축하고 있다.2. DOE는 4월에 1라운드 HALEU 할당 기업으로 5곳(TRISO-X, KairosPower, Radiant, Westinghouse, TerraPower)을 선정했다. 2025년 내 연료공급이 필요한 기업이 우선 선발된 것으로 추측한다. 8월에 2라운드 추가 3곳을 발표했는데, kW급 마이크로리액터 설계 기업인 Antares, TRISO 연료 제조기업인 Standard Nuclear과 Abilene Christian 대학을 포함한다. 총 15개 신청 기업 중 우선순위를 고려해 현재까지 8개 기업이 선정된 상황이다. 3. 원자력 행정명령에 따라 8월 DOE는 DPA(국방생산법) 컨소시엄을 설립했다. 광산, 정제, 농축, 재가공까지 핵연료주기 전 사이클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0월 14일 첫 회의를 앞두고 참가 기업을 공모하는 단계이다. 미국은 2015년을 기점으로 자국 내 우라늄 생산을 큰 폭 줄이기 시작해 현재는 99%의 우라늄 정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캐나다(26%), 카자흐스탄(21%), 러시아(12%)이며 2024년 5월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 금지를 발표했다(2028년까지 면제 신청 가능). 센트러스에너지(LEU.US)는 농축 기업 중 글로벌 M/S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나 미국 내 유일한 HALEU 생산이 가능한 미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Q25 기준 DOE에 900kg의 HALEU를 인도했으며 DOE는 HALEU 할당 정책에 따라 2026년 상반기까지 총 21MT의 HALEU를 개발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센트러스에너지는 현재 테네시주에서 원심분리기 생산 용량 확대를 위한 투자 중이며 2027년~2028년 초까지 상업용 규모 HALEU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Server 수요에서 중국은 Noise에 그칠 전망(현대차증권)1. 7월 스마트폰 수요는 YoY로 2.4% 증가에 그쳤고 MoM으로는 1.6%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Mobile DRAM 가격 강세는 이어지고 있음. 여기에 8월말에 공개된 Server DDR4 가격은 MoM으로 2.3% 상승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Mainstream 제품인 Server DDR5 가격도 MoM으로 1~2%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Server DDR5 64GB 제품의 3분기 MLB 실시간 PC 주말 평균 가격은 QoQ로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LP DDR5X 제품도 QoQ로 14% 상승하는 등 범용 DDR5 제품도 3분기에는 확실히 상승세로 전환하였음. DDR4의 경우 기존 DRAM회사들의 생산 중단 가능성 등으로 인해 투기적인 수요까지 겹치면서 급상승하고 있음. 통상적인 EOL (End of Life) 효과를 크게 상회하는 가격 급등세에는 CXMT의 DDR5 집중과 HBM 개발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HBM3/HBM3e 양산을 위해서는 15nm이하 DDR5 양산이 필요하며 HBM을 Stacking할 경우 수율은 더욱 하락하기 때문에 2026년 CXMT발 공급 증가 효과가 시장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심리까지 작용하고 있음. 특히 수율이 나쁜 HBM 12단 수요 증가는 범용 DRAM 공급을 더욱 제한될 것으로 보임. 한편, 일부 NAND 업체들의 경우 수요가 나쁜 소비자 제품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Enterprise SSD로 집중하고 있는 등 메모리 산업 전반적인 HPC 편중 현상은 심화되고 있음2. 물론 Legacy 제품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게 Legacy 제품 가격 급등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수 있지만 내년 계절적인 비수기 메모리 가격 급락 가능성을 지적하는 일부 우려가 산업 Dynamic이 HPC 위주로 급격히 변해가는 상황에서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임3. 지난 주말 미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조정에는 Alibaba의 신규 AI반도체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주었음.Alibaba는 2020년부터 Hanguang800이라는 AI 가속기를 출시하였는데 금번에 중국 Foundry업체와 제휴한 신규 AI 가속기의 경우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됨. 한편, Alibaba는 RISC-V기반 CPU인 T-Head Custom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금번 AI가속기와 함께 자체 Solution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현재 Alibaba의 AI Server의 경우 대만이 Inventec과 제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한편, Alibaba의 금번 AI 가속기는 Huawei의 Ascend Chip처럼 SMIC의 7nm 공정에서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론용 Chip으로 보임. 중국 AI 반도체 Fabless의 경쟁력이 제고되더라도 Foundry의 공정 능력은 7nm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3nm/4nm대에서 만들고 있는 미국 업체들과의 연산 능력 경쟁은 여전히 떨어지는 수준임. 특히, Training 가속기의 경우 HBM3 이상이 필요한데 중국으로의 HBM 직수출이 제제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AI 가속기의 한계는 여전히 큰 상황. 최근 중국 AI가속기 업체인 MetaX는 HBM을 탑재한 제품을 공개하였고, Huawei도 신규 Ascend 910D에 HBM3를 탑재할 것으로 보임. 다만, Blacklist인 Huawei가 HBM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CXMT가 HBM3/3e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임. 여기에 최근에 AI 가속기 업체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Cambricon 가속기 제품의 경우 LPDDR5를 탑재하는 등 NVIDIA 제품 대비 연산 능력 격차가 큰 상황. 한편, 중국 AI가속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체 AI Server수요에서 중국 CSP가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8%로 미미한 수준4.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에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공장의 반도체 장비 반입에 대해 포괄적인 허가 (Validated End User, VEU)를 올해 말에 철회하고 장비 건건이 개별 허가로 승인 절차를 더욱 엄격하게 하고 있음. 다만, 포괄적인 허가가 개별 허가로 변한다고 해도 그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무엇보다도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범용 반도체에서 AI반도체로 변하고 있고 그 AI반도체의 금액 기여도는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특히,EUV반입이 안되는 TSMC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은 범용 제품 위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은 수요가 더욱 위축되고 있는 NAND Fab임. 1) 중국 공장에 대한 장비 제재, 2) 중국 AI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은 AI Data Center 수요 증가라는 큰 Mega Trend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Noise라는 점에서 그와 같은 Noise로 핵심 AI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을 크게 받는다면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임 ​​​​​​정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중국 자율주행(IBK투자증권)1. 자율주행 모빌리티는 Agentic AI와 Physical MLB 실시간 PC 주말 AI로 구현된다. Agentic AI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행동을 실행하고 자기평가하는 능동적 인공지능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Agentic AI의 두뇌 역할을 하며,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해 물리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Physical AI를 실현한다. 로보택시는 최종 소비자가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Physical AI 로봇으로, 이미 중국과 미국 등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입증하고 있다.2. 중국은 자율주행차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했다. 2025년까지 Lv.3(운전자 백업 필요) 차량의 대량 생산과 Lv.4(운전자 개입 불필요) 차량의 확대를 목표로 하며,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스마트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집중하여 V2X 통신망을 확산 중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 20개 도시에서 Lv.4 이하 자율주행 기술의 무인 운행과 상업적 응용을 동시 개시하였다. 민간 기업 또한 활발하게 참여한다. 바이두는 Apollo 플랫폼을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 Apollo Go를 전국 16개 도시에 전개 중이며, 완전 무인주행과 원가 절감에 집중하여 사업 타당성을 높인다. 디디추싱은 방대한 이용자 기반과 운행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기존 모빌리티 플랫폼과 융합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알리바바는 고덕지도의 지도 데이터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차이냐오를 통해 라스트마일 자율배송 로봇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화웨이는 ‘Huawei Inside’ 전략으로 자동차용 부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5G 통신장비 역량을 활용해 자율주행 인프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다.3.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은 크게 승객 운송(B2C)과 산업 물류(B2B)로 나뉜다.4. B2C 영역의 핵심은 로보택시로,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6개 이상 도시에서 유료 운행 및 시범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한다. 완전 무인 로보택시 유료 운행 허가도 확대되고 있으며, 요금은 일반 택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용자 만족도는 높으며 중대 인명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5. B2B 영역에서는 상용 물류 자율주행 트럭과 도심 물류 배송 로봇이 핵심이다.6. 도로 인프라 측면에서는 V2X 통신, HD맵,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중국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HD맵 제작을 엄격히 통제하며 소수 기업만 허용한다. 자율주행 산업은 초기 막대한 선투자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기업은 아직 영업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 비용 구조에서 차량 및 부품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기업들은 차량 단가 절감, 운영 효율화,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 절감을 모색한다. 수익 모델로는 운행 요금, 광고 및 데이터 수익, 물류 겸용, 기술 라이선싱 등이 있다. 세계 자율주행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로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정부 지원 덕분에 더 많은 차량과 도시를 동원하여 광범위한 실증을 거치고 있으며, 완전 무인 운행 허가도 수십 건 발급되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중국 로보택시의 시스템 과실 치명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7. 모빌리티 산업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바퀴 달린 컴퓨터'로 재정의된다. 자율주행 기술은 인간 운전보다 10배 이상 안전하며, 국제적으로 SAE가 정의한 6단계(Lv.0~Lv.5) 체계로 설명하며, Lv.3부터 자율주행차로 정의한다. 현재 로보택시 서비스는 Lv.4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자율주행차의 핵심 구성 요소는 센서, 컴퓨팅, 소프트웨어이다.8. 센서는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 초음파 센서가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라이다 가격은 2016년 7.5만 달러에서 2024년 200달러 수준으로 대폭 하락했다. 테슬라는 카메라만 사용하는 'Vision-Only' 전략을 고수하며 원가 절감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확장성을 추구하나, 웨이모와 바이두 등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를 조합한 다층 센서 시스템을 구축한다.9. 컴퓨팅은 자율주행차의 뇌 역할을 하며, 수많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단위의 고성능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Lv.4 이상 로보택시는 1,000 TOPS 이상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연산 능력 경쟁보다 전력 효율(W/TOPS)이 상용화 성패를 좌우한다. 차량의 E/E 아키텍처는 분산형에서 기능 중심으로 통합 제어하는 도메인 집중형이나 영역 집중형으로 변화 중이다.10. 소프트웨어는 모듈러 접근 방식과 End-to-End 신경망 학습 방식이 병존한다. 모듈러 방식은 유연성과 안정성이 장점이나 복잡성이 증가하고 확장성이 낮다. End-to-End 방식은 간단하고 최적화가 용이하며 빠른 학습이 MLB 실시간 PC 주말 가능하지만, 의사결정 과정을 알기 어렵고 방대한 데이터와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 테슬라의 FSD는 2023년 V12부터 End-to-End 구조를 전면 도입하여 자연스러운 주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FSD의 안정성은 MPCI(Miles Per Critical Intervention)와 사고 1건당 평균 주행거리로 평가되며, 오토파일럿 기반 주행이 인간 운전보다 7.3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FSD는 일시불 구매와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을 병행하며, 향후 로보택시 플랫폼과 연계될 경우 확장성이 클 것이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소프트웨어 유연성으로 차량 잔존가치를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가능케 한다.11. 자율주행 확산은 차량 이용률을 비약적으로 높여 자동차 판매량을 줄일 수 있다. 플릿(Robo-Taxi/차량 공유 서비스에 사용되는 차량) 비중이 50%를 넘으면 전체 신차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산업의 무게 중심은 제조업에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로 전환되며, 고마모 부품,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플릿 운영 서비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대량의 데이터를 생성하여 데이터센터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대시키며, 차량 자체 컴퓨팅 시스템을 통한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도 커진다. 로보택시의 완전 전환은 Uber, Didi 같은 라이드헤일링 플랫폼의 드라이버 비용을 제거하여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12.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은 2025-2030년간 연평균 약 19.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보택시 분야는 연평균 60~9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태동이 현실화되고 있다. 주요 걸림돌은 대규모 일자리 상실 우려, 각국의 규제 및 정책 환경의 차이, 그리고 전기차 보급 속도 둔화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인프라 투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다. 이러한 과제들로 인해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는 시기는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3. 세계 자율주행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로 뜨거운 경쟁이 전개된다.14. 미국은 민간 기업 주도의 혁신이 활발하나, 연방-주 규제 불일치와 사고 책임 규정 미비가 걸림돌이다.15. 중국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지원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강점이나, 데이터 통제와 지방별 규제 차이가 외자 기업의 진입을 제약한다.16. 유럽은 신중한 접근을 취하며, 회원국 간 규제 조화와 안전 및 윤리 기준에 중점을 두지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미중 대비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PC/콘솔 업데이트: 오리지널 IP 신작의 부재(하나증권)1. 2025년은 전년 대비 오리지널 IP 신작의 부재가 더욱 두드러진다. 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로 게임사들은 안전한 선택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리즈 게임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월 출시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300만장 이상, 캡콤의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누적 1,058만장을 판매하며 IP 파워를 재확인했다. [WWE 2K25], [MLB The Show], [EA College Football 26]와 같은 스포츠 장르도 꾸준한 판매를 달성했다. 닌텐도 스위치 2 출시로 [마리오 카트 월드], [동키콩 바난자] 등 타이틀 흥행하고 있으며 [R.E.P.O], [Peak]와 같은 인디 게임이 1,000만장 이상 판매, 인디 게임의 저력을 보였다. 다만 인디 게임 제외 1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오리지널 IP 신작은 [스플릿 픽션], [인조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명말: 공허의 깃털]뿐이다. 해당 게임들은 39.99/49.99달러로 출시되었으며, 59.99/69.99달러로 성과를 낸 게임들은 모두 후속작들이다. 올해 남은 기대작으로는 [배틀 필드 6], [고스트 오브 요테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등이 있으나, 역시 시리즈 게임이다. 2023년 [P의 거짓],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 [검은 신화: 오공]과 같은 케이스가 올해는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닌텐도 스위치 2 서드 파티 확대, GTA 6 출시 등 PC/콘솔 시장 전망을 밝게 하는 이벤트들이 있으나 오리지널 IP 신작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2. PC/콘솔에서 라이브 서비스 구작들의 지배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PC/콘솔 MAU 평균 상위 10개 중 출시 1년 이내 신작(EA FC 시리즈 제외)은 넷이즈의 [마블 라이벌즈]뿐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2]/[포트나이트]가 3,920만명/3,870만명으로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2015년 출시된 [GTA5]가 여전히 2,460만명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역시 1,520만명으로 상위 7위에 랭크되어 있다.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콜 오브 듀티], MLB 실시간 PC 주말 [배틀그라운드] 등이 모바일에서 훨씬 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PC/콘솔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 전반에서 구작들이 에버그린해지는 현상이 2025년에도 더욱 심화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신작들이 기존 메인 게임들의 유저들을 확보하려는 공격적인 시도 대신 서브 게임 포지션을 타겟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오히려 메인 게임들에서 UGC 등을 활용해 신작보다 높은 볼륨의 콘텐츠를 제공하기에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점차 시장은 오리지널IP 신작의 출시보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성장, IP의 시리즈화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해외주식 수수료수익, 연간 2조원 시대(대신증권)1. 증권사 외화예수금이 사상 최대를 경신. 거래대금은 지난 4분기를 정점으로 감소세이나 대기성 자금인 외화예수금은 인출되지 않고 높은 수준이 유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형사를 필두로 대부분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특히 미국주식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거래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인하, 거래시간 연장 등 편의성이 크게 증진된 영향. 따라서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 가운데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 지난 4분기, 올해 1분기, 2개 분기 연속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5,000억원을 상회. 당사 커버리지 5사 기준 전체 BK수수료 가운데 해외수수료 비중은 40.2%까지 상승2. 해외주식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키움증권이 여전히 압도적 1위. 1분기 기준 116조원으로 꾸준히 증가. 2위는 토스증권으로 90조원 기록. 지난 4분기 토스증권이 113조원으로 첫 1위 달성했으나 1분기 키움증권이 재탈환. 메리츠증권은 수퍼 365계좌(거래/환전 수수료 모두 무료) 영향으로 거래대금이 지난 4분기 6.9조원에서 1분기 31.8조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하였음. 수수료수익 기준으로는 오프라인 영업점을 가진 대형사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데,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율에서는 꾸준히 선두. 다만 영업점이 없는 토스증권이 수수료수익 면에서도 2위를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 토스증권은 지난 4분기 수수료 수익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음.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평균 수수료율은 ‘25년 3월말 기준 6.4bp3.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화예탁금이 늘어나자 2023년 기획재정부는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하여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라이선스 보유한 증권사에 한하여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일반 환전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줌. 키움, 신한, 삼성, NH, 미래에셋 총 5개 증권사가 인가를 취득하였으며 키움증권이 이 가운데 최초로 외화예탁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개인 환전서비스를 출시.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동사의 MTS에서 출금 신청하고 국민은행에서 인출하는 구조. 언론보도에 따르면 환전 수수료율은 0.5%로 알려짐. 증권사가 외화환전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트래블카드, 해외송금 등 앞으로 서비스영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 2019년 일평균 1,700억원에 불과했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5년 7월 3.6조원으로 20배 이상 성장. 거래 수수료 뿐만 아니라 환전 수수료까지 증권사의 안정적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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