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구남친 까르띠에 솔리테어 1895 반지 제작 현남편은 로맨스가 부족한 사람이다반면 나는 결혼에 대해 이것저것 로망이 많았던 편 ㅎ​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얘기가 나오면서,나는 미리 프로포즈를 해줬으면 좋겠으며프로포즈의 정석인 다이아 반지를 받고싶다고 말했었다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동공지진하던 그와 약간의 갈등은 있었지만결국 나에게 어떤 브랜드의 어떤 크기의 어떤 반지가 좋을지 정해달라고 했고...... 아니 로맨스 어딨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