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 (上,下권) -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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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수확자'로 운명한권 알려진 닐 셔스터먼의 SF화제작 두 번째 이야기 ;가 서막이었다면, 두 번째 권으로 접어들며 이야기는 훨씬 더 다채로워집니다.신념은 총알보다 더 무겁고그래서 더 멀리 날아가지✅ 장르 : SF 장편소설 ✅ 페이지 : 592쪽✅ 키워드 : 생명, 두려움, 믿음, 허상, 쓸모✅ 한줄평 : 이기심 위에 운명한권 수많은 두려움이 있었다!무단이탈자가 아니에요!이제 아이들을 이끄는 건 '제독'이 아닌 '코너'입니다. 이로써 중심은 온전히 아이들로 옮겨집니다. 첫 번째 권 ;에서 코너, 리사, 레브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상황들로 카메라 렌즈가 옮겨갑니다!황새 배달된 아이들, 분노십일조의 선과 악, 종교청담경찰안의 세계, 무망험티덤티의 부활, 운명한권 리와인드어둠 세계 장기 해적, 덫숨겨진 시민단체, 진실두려움과 이기심, 악사회는 여전히 '언와인드'를 찬성하고 도망친 아이들을 '무단이탈자'라 부르지만, 아이들은 스스로를 '홀리'라고 부릅니다. 불완전한 존재가 아닌 '홀리 : 완전한 존재'입니다. 아니 되고자 합니다!무단이탈자라는 말은 놈들이 우리를 부르는 이름이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완전한 존재, 홀리라고 불러.p119놈들이 운명한권 역사를 가르쳐 주지 않을 순 있지만, 완전히 지워 버릴 수는 없어. 사람들이 언와인드 합의를 이토록 기꺼이 받아들이는 건 바로 역사 때문이야. 우리가 이렇게 뒤틀린 삶을 살아가는 이유도 마찬가지고.p360두려움이 만든 현실;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묘수가 의외의 결과를 만든 거였습니다. 하지만 드러나는 진실은 '두려움'입니다. 운명한권 전쟁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정지되자, 아이들은 결국 폭동으로 의견을 피력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사회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렇게 ;은 우연이 아닌 필연의 조건으로 탄생한 거였습니다. 두려움은 전염병처럼 옮겨갑니다. 어른들의 두려움이 언와인드라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면, 아이들의 두려움은 도망자라는 운명과 범죄의 필연성을 갖춥니다. 결국 운명한권 두려움을 해결하기보다 폭탄 돌리기를 할 뿐이니,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리석게도 말이죠!하지만 누군가는, 두려움을 이겨내며,하나둘 균열을 만듭니다!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해보셔야 해요.언와인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질문에 답해 보세요. p533우린 그냥 무단이탈자가 아니야! 우린 그냥 신체 부위가 아니야! 우린 온전한 운명한권 인간이고, 역사는 이 시대를 부끄러워하며 돌아보게 될 거야!p571능동적 시민'능동적 시민'이라는 새로운 존재가 등장합니다. 그들이 처음 등장한 것은 ;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곧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변질됩니다. 교묘하게 모든 것을 관리 감독할뿐더러, 이제 그들은 조물주가 되려 합니다.이야기 운명한권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선 아이들의 질문이 '진짜 능동적 시민'이라는 균열을 가져오기 시작합니다. 왜 저런 짓을 하는 걸까?할 수 있으니까.p202모든 사람이 너희의 적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해.분명 변화는 일어나고 있어.그게 옳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p586#언홀리 #무단이탈자의묘지 #닐셔스터먼 #열린책들 #언와인드디스톨로지 #장편소설 #언와인드시리즈 #소설추천 운명한권 #책추천 #SF소설*도서제공*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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