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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기] 부모님 피부관리 데이, 울써마지·온다·스킨보톡스 받고 온 후기 feat. 엄마의 눈물

Katelyn 작성일25-08-27 21:3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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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다 울써마지 안전하고 고립된 울타리안에서 보내기​드디어 완공된 가족 별장​그것은 바로 가족임. 우주에서 가장 편한 생명체들과 자처해서 문명과 거리를 두고 나의 가장 안전한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면 아주 좋다. ​​​​얘네랑 하려고 부루마블 구입​​​"딸아 눈 온다" 엄마의 말에 고개를 돌려 창밖을 봤을 때 이렇게나 좋은 풍광이 눈에 가득 담겼다. 아직은 살 만한 1월이다.​​​​​​​​​​​​2. 피부과 가서 고문받고 돈 쓰기​​그것은 온다 울써마지 바로 태어나서 처음 울써마지를 받아보는 것. 나는 비수면으로 했고 별로 아프진 않았다. 그냥 200도로 달궈진 고데기로 얼굴 지지는 느낌?​​​​​​한 달 뒤 나는 영소쟌으로 다시 태어난다. 잠깐 우울했다가 희망으로 가득 찬 1월이다.​​​​​​​​​​3. 적당히 일하기​​그것은 바로 내 촬영과 남의 촬영임. 아무리 비수기라 해도 또 너무 쉬는 것에 맛들리면 자기 증명 불능 상태에서 셀프 혐오에 빠질 온다 울써마지 수 있으므로 적당한 노동과 함께 꾸준히 무력감에서 벗어 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가올 SS 시즌을 대비한다.​유난스럽지 않게 나를 수련하는 성숙한 시간을 보냈더니 설 지나자마자 일폭탄이 후두두둑 떨어진다. 아직까진 숨 쉴 여유가 있음에 다행인 1월이다.​​​​​​​​​​4. 연말에 받았던 선물 중 제일 좋았던 것 꺼내보기​​나한테 뭘 주는 사람들이 (아직) 있어 감사한 1월이다.​​​​​​​​​​​​5. 고대 유물 덕질하기​​그것은 바로 온다 울써마지 미카짱이 이상한 티비쇼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것에서 시작됨​​​​​그리고 나는 스물 네 살이 된다. 좋았던 시절에 눈물이 나​​​​라이브 다시 다 보다가 밤을 새. 영화도 다시 봐. 그리고 비비안 레드라벨 빈티지를 산다. 일본 가는 친구한테 세븐 스타를 부탁한다,​​​​덕질의 끝은 직관이지​비비안 풀착하고 혼자 갈 예정. 희망찬 1월이다.​​​​​​​​​​​6. 이사가고 싶은 동네 구경하기​그것은 바로 임장임​​​임장 아웃핏​임장밀​사주 선생님이 올해까지 온다 울써마지 이동하지 말랬는데 더이상 이렇겐 살 수 없지 않는가. 초조한 1월이다.​​​​​​​​​​​​7. 반려자와의 행복 찾기​​그것은 바로 남편의 퇴근 시간 기다리기. 복도에 숨어 있다가 깜짝 놀래키기. 배민 잔뜩 시켜서 좋아하는 와인에 먹기. 내 오래된 샤넬 티셔츠 손빨레 시키기.​​​​​​​남편 퇴근 시간 맞춰 나가기. 해물 데이트가서 과메기 먹기​​​​​​옷 맞춰입고 명동가서 쇼핑하고 중식 먹기. ​불안정과 무기력의 연속인 가운데 끝없이 온다 울써마지 웃겨줄, 빡치게 할, 그래도 귀여운 친구가 있어 좋은 1월이다.​​​​​​​​​​​​​​----------- 중간 점검 -----------​이쯤되면 1월도 나쁘지 않은 거 아닌가 싶어 이런 검사를 해봤다.​​여전히 갈 길이 멀다.​​​​​​​​​​​​​8. 멀쩡한 척 사회생활 하기​그것은 바로 친구들과의 만남​​​​​예린이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선지가 지디 왕관을 만들어 주고 민주가 사진을 찍어준 피자집에서 즐거웠다.​​​​​​페라가모 빈티지 힐을 신으려다 포기하긴 했지만​​​​이연주와 정혜영과 또 행복했다.​​​​​​어릴 온다 울써마지 때 부터 존경했던 뮤지션과의 술자리.... 그가 말아준 맥캘란 하이보루이 날도 행복했던 것 같다.​​​​​흑백요리사 보면서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 탑 5안에 드는 히든천재의 알리오올리오를 맛봄. 황홀했다.​​​​​​​​​​​​9. 일 끝나고 맛있는 커피 마시기​​그것은 바로 촬영 끝나고 방글이랑 마일스톤 라떼에 샷추가해서 마시기. 이런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며 1월의 우울한 파편들을 충분히 주워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10. 혼자만의 시간 온다 울써마지 보내기​그것은 바로 좋아하는 영화 몰아보기​​​​​​고어와 오컬트 없는 문화생활은 없는 것​​​​​​​2년 만에 가까스로 헬스 시작 ​​​​​꼬막을 샤블리와 함께 원없이 먹는다.​​​​​​출장을 준비한다.​​​​​​편의점에 가서 포카칩과 나쵸, 마요네스를 산다.​​​​​​방글이가 준 쌀이 궁금해 백미 쾌속을 돌린다.​​​​​​좋아하는 퍼코트를 입고 서촌에 간다.​​​​​사무실에서 혼자 시안을 짠다.​​​​​​유행 하는 책을 보면서 튀김을 먹다가 예쁜 표지에 얼룩을 남긴다. ​이렇게 끔찍했던 1월도 끝나간다.​​​​​​​​​​----------- 결과 -----------​​잦은 온다 울써마지 희망은 영원한 나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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