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5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2-3-2 방식 부활, 2025 포스트시즌 일정 총정리야구팬들이 1년 내내 기다린 바로 그 무대, 가을야구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저는 부산에 거주하다보니 롯데가 오랜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길 응원했지만, 또 실패하면서 이번엔 가까운 대구에서 삼성 경기를 봐야할 것 같네요.​팬들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시리즈 홈경기 편성이 2-3-2 방식으로 부활했습니다. ​과연 2025포스트시즌 이번에는 어떤 재미와 긴장감을 만들어낼까요?​2025 KBO 포스트시즌 일정과 규정 변화를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2025 가을야구2025 KBO 포스트시즌은 오는 10월 5일(일) 와일드카드 1차전으로 막을 올립니다.​와일드카드 규정은 그대로예요. 정규리그 4위 팀은 단 한 경기 승리 혹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고, 5위 팀은 반드시 2연승을 거둬야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모든 2025포스트시즌 경기는 4위 팀 홈구장에서만 열리니, 사실상 홈 어드밴티지를 극대화한 룰이죠.​가을야구의 꽃은 역시 한국시리즈지만, 그 전 과정도 놓칠 수 없습니다.​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됩니다.​여기에 각 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1일 이동일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나 우천으로 일정이 밀릴 경우, 그날그날 조정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배려가 2025포스트시즌 들어갑니다.​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됩니다. 만약 15회까지 승부가 안 나면 무승부 처리됩니다.​단, 와일드카드전은 무승부가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결과가 반드시 나와야합니다.​또 하나, 노게임과 강우콜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아예 적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서스펜디드 게임만 인정되는데, 경기 중단 시 해당 이닝 그대로 다음 날 이어갑니다.​이 경우 하루에 한 경기만 열리고, 일정은 2025포스트시즌 하루씩 순연되는 방식으로, 팬들 입장에선 조금 불편할 수 있겠지만, 결국 한 시즌의 마무리를 평가받는 경기다보니 공정성을 더 중요시 한 것입니다.​비디오판독 역시 민감한 규정입니다.​정규이닝에서는 팀당 2번의 신청 기회가 있고, 만약 두 번 다 번복된다면 추가 1번이 주어집니다.​연장에 들어가면 구단당 1번씩 더 추가됩니다. 체크스윙 역시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적용입니다.​올해 가장 2025포스트시즌 뜨거운 포인트는 한국시리즈 홈경기 편성이 다시 2-3-2 방식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정규리그 우승팀 홈에서 1, 2, 6, 7차전,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에서 3, 4, 5차전.​지난해에는 2-2-3 방식이었지만, 홈 이점이 너무 크다고 평가했던 것일까요? 다시 2-3-2 방식으로 돌아오는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확실히 2-2-3 방식이 홈 이점이 좋은데, 정규시즌 이점을 더 줄어드는 선택을 하다보니 2025포스트시즌 LG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코치는 기존 9명에서 감독 1명, 코치 10명까지 출장이 가능해졌습니다.​단, 10명을 다 등록한다면 전력분석코치 또는 QC코치 1명은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또한 우천으로 인해 밀린 정규시즌 잔여 경기가 있다면,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치러질 수 있게 조정되었습니다. 다만 와일드카드 팀과 무관한 경기여야만 가능합니다.​LG의 2025포스트시즌 정규 시즌 우승, 한화의 준우승은 사실상 확정 분위기지만 나머지 3~5위 싸움은 여전히 치열한 상황입니다.​6위 NC도 5위로 올라갈 수 있기에 아직 남은 정규시즌 일정 정말 재밌을 것으로 예상합니다.​과연 한국시리즈 LG의 상대는 누구일지, 한화가 진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것인지, 삼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예상 외의 결과를 2025포스트시즌 보여줄 수 있을지.​가을야구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