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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이 가장 많이 버려지는 달은 언제일까 — 10년 통계가 보여주는 패턴

HELLO 작성일26-06-23 17:58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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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강아지파양비용 5월은 이사의 계절이기도 해요. 본격적인 이사철 답게 골목 곳 곳에 '이사 도와드립니다', '입주 청소 전문' 현수막이 붙고 이사를 하는 풍경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새 학교, 새 직장, 새 집. 사람이 옮겨가는 자리마다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동 속에서 함께 옮겨지지 못하는 존재가 있어요.

매년 이 시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되는 유기동물 수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 패턴을 반복합니다.

5월은 왜 유기동물 구조가 가장 많은 달이 됐을까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물 구조건수가 많은 달은 5월, 7월, 10월 순이고, 적은 달은 12월, 2월, 11월 순이었습니다.

겨울과 봄·여름의 차이가 꽤 뚜렷해요.

5월이 1위라는 건 단순히 날씨가 좋아서 야외 활동이 늘었기 때문만은 아니에요.

봄 이사철과 강아지파양비용 맞물린다는 점이 결정적입니다.

거주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반려동물을 데려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예요.

새 집 임대인이 반려동물을 거부하거나, 갑작스러운 가족 사정이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유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별로도 패턴이 뚜렷해요.
5월과 7월에 경기도에서 유기동물 구조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구 이동이 많고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수도권, 특히 경기도 일대에서 구조 건수가 집중되는 거예요.

고양이 유기가 봄~여름에 집중되는 다른 이유

강아지와 고양이의 유기 패턴은 조금 달라요.

고양이의 경우 겨울인 1~3월 발생률이 낮고 봄~여름인 5~7월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는 길고양이 특유의 원인이 작동해요.

길고양이의 출산 후 어미를 잃거나 버림받은 새끼들이 유기동물 보호소로 유입되는 것이 고양이 통계의 봄 급증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내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직접 버려지는 경우와, 길에서 살던 고양이의 새끼들이 강아지파양비용 보호소로 들어오는 경우가 동시에 집계돼요.

이 구조적 특성 때문에 고양이 유기 통계는 계절 변동성이 강아지보다 훨씬 두드러집니다.

5년 연속 감소, 그런데 왜 아직도 10만 마리일까

숫자를 보면 분명히 나아지고 있어요.
유기동물 발생 수는 2019년 역대 최대치인 135,791마리를 기록한 뒤 매년 감소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5% 감소한 106,824마리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유실·유기동물 수가 11만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에요.

하루 평균으로 나누면 약 293마리예요.

여전히 매일 그 수만큼의 동물이 거리나 보호소로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에요.

수치가 줄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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